박성민, 국토부 소관 울산도로 조속 착공ㆍ개통 주문
박성민, 국토부 소관 울산도로 조속 착공ㆍ개통 주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9.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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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박성민, 국토부 실무자에게 울산 도로 조속 착공 및 개통 주문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4일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실무자들로부터 울산지역 도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착공과 개통을 주문했다.

국토부가 울산 도로사업은 함양~울산고속도로를 비롯,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웅상-무거 국도 7호선, 청량-옥동 국도 7호선,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 7호선이 개통 예정이거나 공사 중이다.

광역·혼잡도로도 울산 신답교-경주시계 광역도로, 옥동-농소 혼잡도로, 상개-매암 혼잡도로, 동천우안제 혼잡도로, 농소-강동 울산외곽 혼잡도로 등이 확장 및 신설 중에 있다.

박 의원은 "총사업비 3685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외곽순환도로 4차로 신설 사업의 경우 화물차 이동이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 개통돼야 한다"며 "연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단축해 2023년 개통을 당겨 조기개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2021년 181억 원이 반영된 농소-외동 간 4차로 국도 신설 또한 2019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예타가 면제된 만큼 내년 3월 예정된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7.93km에 달하는 울산 다운-경주 시계 4차로 확장사업이 다른 도로 사업들과 함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데, 조속한 통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살펴 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원은 "우정혁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옥동-농소간 도로사업은 사업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콘크리트 분리대가 우선 설치돼 지역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차로 설치 및 분리대 철거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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