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작품 중 10개 작품 촬영 들어가... 12월 프레페스티벌서 상영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제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26개 작품 중 10개 작품이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제작에 총 2억원 제작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7월 전국 공모에서 226개 작품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손님’은 지난 13일부터 동구 슬도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등 ‘냉장고 안의 코끼리’, ‘명선도’ 등
10개 작품이 울산을 무대로 촬영에 들어갔거나 예정됐다.
선정 작품들은 11월 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12월 말 열리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시는 프레페스티벌 행사와 관련해 기관이미지(CI), 포스터, 홍보 영상 등 홍보물 제작과 개·폐막식, 부대 행사 진행을 위한 대행사 선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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