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비에서 모은 340여만 원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세비에서 30%를 지역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의하고 국회 등원부터 실천하고 있다.

권 의원은 “지속되는 경제침체와 코로나19사태까지 덮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보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나눔 사랑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온기가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권영해 센터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대중공업 곽만수 사장도 함께 배석했다.

권 의원은 “조선산업 등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울산경제 침체가 지속돼 중소기업들은 물론 창업 생태계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핵심 기반산업의 재도약도 중요하지만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도록 상임위에서 충분한 예산 확보 등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