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중구청장 "도심융합 특구 울산 부지, 중구가 최적"
박태완 중구청장 "도심융합 특구 울산 부지, 중구가 최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0.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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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신성장 동력이 절대적으로 필요"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도심융합 특구 선정 기준으로 중구가 가장 최적지"라고 밝히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심융합 특구 울산 부지는 중구가 최적이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7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도심융합 특구 선정 기준으로 내건 공공기관 연계성, 생활여건 우수성, 도심 부지 확보 용이성, 혁신성장 가능성, 교통 편리성 등에 중구가 가장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심융합 특구가 중구에 들어서면 장현첨단산업단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태화강 국가정원과 입화산 등 휴양 공간과 혁신도시 내 주거·상업 공간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도시, 장현첨단산업단지, 울산테크노파크 부지 일대 등 부지 확보 용이성도 좋다"며 "중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발전전략과 도심융합 특구 지정 취지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중구는 원도심 기능 약화, 낮은 부가가치 생산 등으로 쇠퇴하는 시점에서 혁신도시를 새로운 도약 중심으로 삼았으나 공공기관 이전 후 뚜렷한 발전 요소를 찾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가 신성장 동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심융합 특구는 정부가 지방 5개 광역시에 판교2밸리 같은 도심 속 산업·주거 융합 특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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