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술관 개관 준비 '국제심포지엄' 개최
울산미술관 개관 준비 '국제심포지엄'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10.1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시각예술분야 전문가 8인 발제ㆍ토론... 지역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 모색
미술관 개관 준비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은 1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국제심포지엄 '게스트-호스트-고스트:커뮤니티를 위한 미래형 미술관'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전통적인 미술관 가치를 벗어나 지역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을 살펴보고, 협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 미술관 모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관객과 커뮤니티 중심으로 진화하는 지역 미술관'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일븐 독일, 영국 등 5개국 8명의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가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심포지엄에서 지역 공동체를 미술관 안으로 포용하고, 관객과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미래형 미술관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5일 오후 2~5시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내년 개관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659억 원이 투입돼 중구 북정공원 내 1만2770㎡,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