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정말 맑고 순수해 시릴 만큼 파란 하늘 바다에 충혈 된 영혼 내 던지고 싶어라 샛노란 은행잎 실은 바람 그대 귓불 스치는 날 빨간 열매로 영글어진 사랑 나무로 남아 내 곁에 머무는 그대는 파란 하늘에 피어난 영원한 세실리아.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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