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양 주민들, 공해반대 진정서 시의회 전달
울산 온양 주민들, 공해반대 진정서 시의회 전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0.21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양주민들, 공해시설 반대 진정서 시의회에 전달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이장단협의회 등 21개 지역 단체들이 21일 GW일반산업단지 내 공해 유치업종 반대 진정서를 울산시와 울산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산단에 공해시설이 들어서면 청정지역 온양을 오염지역으로 뒤덮는다고 결사 반대하고 있다.

이날 진정서를 전달받은 서휘웅 시의원은 “남창천의 상류 수계 발원지에 공해시설이 들어서면 수질과 환경오염으로 3만여 명의 온양읍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이 지역에 환경 오염시설이 오는 건 불합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심의위원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GW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재추진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변경) 주민열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를 지난달 23일 공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