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화재 보험사에 피해 보상 협력 당부
김기현, 울산 화재 보험사에 피해 보상 협력 당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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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보험사 측과 울산 화재 피해 주민들의 보상 문제 협의

[울산시민신문]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 보험사인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최대한 피해 주민 편에서 보상 문제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2일 삼성화재 신동구 전무(일반보험 본부장)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 절차 및 피해자들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이번 화재로 큰 정신적 충격을 입은 주민들이 피해 보상이라는 현실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심적 고통이 매우 크다‘며 ”건물과 가재도구 등 각 세대별로 피해 상황이 천차만별인 만큼 보험사가 획일적인 기준을 고집하지 말고 피해자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최대한의 성의로 보상 문제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건물과 가재도구뿐만 아니라 세대별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 문제도 시급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 비용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원활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화재 신 전무는 “오는 26일 현장조사를 끝낸 뒤 피해 주민들과 협의해 보상 문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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