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산업도시 울산에 맞는 화재 대응 매뉴얼 필요"
박성민 "산업도시 울산에 맞는 화재 대응 매뉴얼 필요"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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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고가사다리차 시승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1일 울산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소방서가 보유 중인 47m 고가사다리차를 점검·시승했다.

박 의원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산업도시 울산의 경우 공단과 인접해 있는 지역 특성상 울산 지역에 맞는 화재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최근 발생한 남구 화재에서도 울산은 70m 고가사다리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인근 부산에서 지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며 “화재를 진압하는데 있어 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함께 성능을 갖춘 화재 장비 확충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30층 이상 고층아파트가 205개동 2만1670세대가 있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 금의 소방환경으로는 앞으로 울산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재에 대응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70m 고가사다리차 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라면서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위윈회 위원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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