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선정에 최선"
서범수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선정에 최선"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2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부, 서류심사ㆍ현장평가 등을 거쳐 연말 시설현대화 사업승인 결정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업무 보고를 받고 있는 서범수 의원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2일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 시설현대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은 남구 삼산동에서 울주군 청량읍 율리 682 일원으로 옮길 예정으로 기존면적 4만1305㎡에서 21만7854㎡로 5배 정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지난 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1928억 원(국비 271억, 지방비 1296억, 융자 361억)을 투입해 연면적 5만4154㎡에 청과동, 수산동, 직판동, 물류동, 관리동 등을 추진하는 것인데, 올 연말 사업승인 여부가 결정난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면 주차대수는 기존 384면에서 1282면으로 3배 이상 확장되고, 약 13만5000t 가량 물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없는 인근 밀양시와 청도군 등도 이용권역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서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서는 청량읍은 울주군청이 이전한 이후 각종 개발사업이 왕성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농수산물 도매시장현대화 사업도 차질없이 선정돼 울산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 청도, 밀양 등의 인근지역도 아우러는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