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국토위 내년도 예산안 상정 질의
박성민 의원, 국토위 내년도 예산안 상정 질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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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시범사업ㆍ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 구체화 등 촉구
박성민 의원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상정과 관련, 수소도시 시범도시 지원사업 집행에 관한 지연 방지 및 철저한 관리 감독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 계획 구체화를 김현미 장관에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수소 시범도시 관련해 "당초 수소 시범도시 1개소당 총사업비 290억 원을 3년간 추진하도록 설계됐으나 확대 추진의 필요성에 따라 1개소당 총사업비 400억으로 증액·개편됐다"며 "당초 계획과 달리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2021년 예산이 450억 원 편성되었지만, 신속하게 추진하려면 각 혁신도시별로 어떤 사업을 수행할 것인지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아쉽다”며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연계해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혁신도시 사업은 지자체의 매칭 사업비가 문제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지자체와 잘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수소도시 관련 사업에 대해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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