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소외계층 150명 아동에게 개별 배송
[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은 4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에서 후원하는 김장김치 10Kg 150박스를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농·축산물 소비시장이 단체 급식 중단으로 위축되고,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됐다.
전달식에는 이용균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김진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본부장, 최영목 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교육청에 전달한 김치는 오는 9일부터 울산 전 지역 소외계층 150명의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배송 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김진근 본부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년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는 상생(相生)의 농산물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김장김치 전달식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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