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코로나 위기 속 국가예산 확보 '총력'
울산시장, 코로나 위기 속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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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울경 당체장-국민의힘 지도부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민신문] 송철호 울산시장은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부울경 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역시·도에서는 송 시장 등 3개 시도지사 및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송 시장이 요청한 울산 증액사업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고성능 다목적 소방정 도입 ▲국립 미래디지털 과학관 건립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건립 등 기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다.

지역 현안은 ▲한국판 그린뉴딜+ 낙동강통합물관리사업 신속 추진 ▲부유식 해상풍력 환태평양 허브단지 조성 ▲울산권 광역철도 조기건설 등이다.

송 시장은 “지난 7, 9월에 열린 지역의원협의회를 통해 울산 발전에는 여·야 구분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울산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야당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송 시장은 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울산 뉴딜 핵심사업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송 시장은 상반기부터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1~2차 울산국회의원협의회, 민주당 울산시당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울산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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