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 거쳐 27일까지 선발자 확정... 1인당 50만 원씩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9~18일까지 2020년 고등학생 장학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국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으로 1인당 5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공고일(2020.11.2.)기준으로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울주군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올해로 2년째 시행되는 고등학생 장학사업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재원이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사회 진출과 대학 진학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했다.
군은 시행 첫 해인 지난 해는 83명에 415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고등학교 복지 장학생 안내 페이지(http://www.ulju.ulsan.kr/ulju/shap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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