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및 남구 소재 주택 대상 20·21호 수리
[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단장 문병용)은 6일 박태완 중구청장,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 최정훈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김진근 울산농협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봉사단 기금으로 울산 중구와 남구에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는 중구 길촌동 기초수급자 가구를 추천받아 20호로 선정하여 외부 재래식 화장실 판넬 작업 및 변기 설치, 건물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으며, 주거내부 환경이 열악한 남구 수암로 소재 다가구 주택을 21호 선정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해 해당 주민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의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매월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일정 급여액을 적립,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시설,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및 집수리 봉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재해복구 작업 등 다양한 나눔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
문병용 단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는 울산농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수혜자에게 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많이 펼치지 못했는데,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사랑나눔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