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산예산 10건에 1170억 원 증액
박성민, 울산예산 10건에 1170억 원 증액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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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예산안 심사서
박성민 의원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6일 열린 국토교통위 예산안 소위에서 내년도 울산지역 예산 10건, 1170여억 원을 증액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 예결산소위 위원장인 박 의원이 증액한 울산 예산은 ▲도심융합특구 지원사업 25억 원(신규 반영, 울산도시융합특구 5억) ▲농소-외동 국도건설사업 200억 원(18억9600만 원 증액)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 확장사업 8억원(신규 반영) ▲수소전기차 안정인증센터 구축사업 45억 원(신규 반영) ▲울산역 환승센터 구축지원사업 193억6000만원(16억8000만 원 증액) ▲농소-강동 도로개설 60억 원(30억 증액) 등이다.

또 ▲청량-옥동 국도건설 135억5700만원(35억 증액) ▲함양-울산 고속도로건설 4155억1800만원(1000억 증액) ▲철도기본계획수립 200억 원(79억5000만 원 증액,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기본계획수립 10억 포함) ▲개발제한 구역관리 사업 1755억1600만 원(254억9200만 원 증액,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확장공사 1억3500만 원 ) 등 모두 10건에 1170억1100만 원이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수립 시 ‘울주 범서-경주 외동 구간’과 ‘울산 다운-경주 시계 구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부대의견도 달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도심융합특구 지원사업과 각종 도로 확장사업,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예산이 신규 편성 및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예산 배정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한층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토위에서 의결된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과정에 최종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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