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산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촉구
박성민, 울산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촉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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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울산 산업재해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오는 2025년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울산과학기술원과 근로복지공단 산하 재활공학연구소, 산재병원 등이 협업해 연구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산재예방, 치료분야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한데다 바이오, 로봇, AI 등 우수인력과 첨단연구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과의 업무협업은 산재의료 인프라 보강 및 질병연구, 진단 치료에 대한 연구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재사고 사망률은 선진국 수준보다 월등히 높아 산재예방, 치료, 재활 분야 연구의 고도화가 시급한 반면에 인프라는 너무 부족하다”며 “산업도시 울산에 들어오는 산재전문병원과 함께 울산과학기술원의 임상, 실증연구가 이어진다면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산재특화 연구 관련 인프라가 울산에 생기면, 서울 수도권의 우수한 의료 전문인력들이 지역으로 모이면서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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