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실ㆍ6차산업추진단ㆍ도시개발추진단 신설... 정원 1056명으로 조정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민선 7기 후반기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군정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국 1실 27과 127담당’에서 1실 2단을 신설해 ‘5국 2실 27과 2단 128담당’으로 조정한다.
주민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소통실을 신설하고, 6차산업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6차산업추진단을 신설해 군수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 복합개발(율현지구)사업, 두동 이전지구·두서 인보지구 공공타운하우스 건립 등 도시개발과 도시특화를 위해 도시개발추진단도 신설한다.
군은 이와 함께 미래 울주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공무원 8명을 증원하는 등 총 1056명으로 정원을 조정한다.
조직개편은 내달 군의회 정례회 의결 후 확정된다.
이선호 군수는 “인구 30만 울주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초석을 다지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기적인 조직 운영으로 ‘사람이 희망인 울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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