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민주화추진협의회 학술세미나 주관
이채익, 민주화추진협의회 학술세미나 주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11.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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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도서관에서 민추협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는 이채익 의원

[울산시민신문]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자문위원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11일 국회도서관에서 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함께 ‘민추협의 결성 및 민주화운동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추협이 주최하고 이·노 의원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민주화 운동 속에서 민추협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권노갑, 김덕룡 민추협 공동 이사장을 비롯한 원로 민주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추협은 1984년에 가택 연금과 해외 추방 상태에서도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하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민주인사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조직으로 현재 김무성, 이석현 전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민추협 선배들의 업적을 그동안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관심이 부족했고 업적을 연구하지 못했다”며 “오늘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민주인사들께서 생존해 계실 때 정확한 역사를 규명하고 정리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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