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울산 관련 내년도 예산 184억4000만 원을 신규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자중기위에서 의결된 울산 예산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으로 울산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33억 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예산인 ▲울산게놈서비스산업 바이오데이터팜 구축·운영 정보화사업 104억 원▲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실증기반조성 47억4000만 원 등 총 184억40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당초 기획재정부 심사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하다 산자중기위 예산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신규 증액됐다.
권 의원은 "울산게놈서비스 바이오팜구축,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수소트램 사업 등은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결위 심사에서도 해당 사업 예산들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의원은 "울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석유화학단지 파이프랙 통합구축에 필요한 예산도 예결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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