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방문한 정 총리에게 울산의 문화적 인프라 지원 요청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14일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국가적 지원을 통한 제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정 총리에게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미흡해 정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울산은 1960년대 공해도시와 오염도시라는 오명을 들으면서도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견인한 산업도시로,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울산 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며 국가정원을 비롯한 울산의 문화적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지원과 확충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정부는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및 산림뉴딜 전략과 연계한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알고 있다”며 “기본계획에 태화강 국가정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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