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제2기 울산교육회의' 출범
울산교육청, '제2기 울산교육회의' 출범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11.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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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자문기구…위원 25명 위촉 첫 정기회 열어
노옥희 교육감은 18일 본청 공감회의실에서 '제2기 울산교육회의 첫 정기회'를 열고, 위촉장을 전달한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시미신문] 울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복합적인 교육 현안에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제2기 울산교육회의'가 출범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교육감 노옥희) 18일 공감회의실에서 제2기 울산교육회의 첫 정기회를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2018년 1기 위원 23명으로 출범해 올해 10월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구실을 했다. 지난 2년 임기 동안 23차례 회의를 열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방안, 울산형 대안교육 개선 방향,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등 15건의 교육정책을 자문했다.

2기 울산교육회의는 학부모, 문화·경제계, 교육 관련 단체와 시민단체 구성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임기 1년 8개월 동안 본 회의와 분과협의회를 통해 울산교육의 주요 현안을 자문한다.

이날 첫 정기회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본 회의 안건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분과협의회 조직과 향후 회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각 계 각 층의 시민 위원들께서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이 행복하고 울산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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