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병영에 '외솔최현배길' 생겨
울산 병영에 '외솔최현배길' 생겨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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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최현배길(사진=울산 중구)

[울산심니신문] 울산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의 생가 주변에 외솔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울산 중구는 오는 2025년 11월 22일까지 5년 간 병영 일원의 도로 가운데 병영로와 병영12길 일부 구간을 '외솔최현배길'로 명명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영우체국에서 서동사거리 입구까지 병영로 1297m와 외솔최현배기념관 입구에서 병영12길 34까지 277m 도로다.

명예도로명 부여는 문화창조의 기본이 되는 국어의 어법을 세우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중구 병영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는 내달 해당 구역에 ‘외솔최현배길’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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