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가져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웅촌 대형 산불 복구에 향후 3년 간 69억 원을 투입해 복구 조림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24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설명회에는 산불피해지 토지소유자와 청량읍·웅촌면 지역 주민, 양산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군은 산불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방안 및 조림수종 검토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3년 동안 69억 원을 투입해 웅촌 산불피해지 일원 240ha에 대해 벌채 및 복구조림을 실시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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