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관지 내시경 및 중재 호흡학회'서 맞춤형 기도 스텐트 연구 발표
[울산시민신문] 울산대병원은 이태훈 호흡기내과 교수가 '제21회 세계 기관지 내시경 및 중재 호흡학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3D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개별화 기도 스텐트(맞춤형 GINA 스텐트)의 제조 과정과 돼지 실험모델에서의 연구’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기도 스텐트는 폐암 등으로 발생하는 기도협착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이다.
이 교수팀은 컴퓨터 디자인을 통해 기도 구조에 개별화된 '맞춤형 GINA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 교수팀은 돼지에 이 스텐트를 넣고 3주간 관찰했는데, 스텐트 이탈이나 폐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 교수팀은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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