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소기업 66개 유치... 120% 목표 달성
울산시, 강소기업 66개 유치... 120% 목표 달성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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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청서 '4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회의' 개최
지난 6월 24일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0년 제2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 회의(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8일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0년 제4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실적 점검과 내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정, 입주 공간 확보, 타깃기업 발굴, 이전·창업기업 특별지원,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기술강소기업 66개사 유치로 당초 자율목표(55개사) 대비 120%를 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온라인 홍보와 투자유치설명회, 기업맞춤형 투자유치팀 활동 등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또 울산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입주공간의 지속적 확보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도 확대한다.

특히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유치, 울산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소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바이오헬스산업,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술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러 각도에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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