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조661억ㆍ교육청 1조7839억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울산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 당초예산은 2020년 대비 2071억 증가한 4조661억 원, 교육청은 193억 원 늘어난 1조7839억 원으로 통과했다.
박병석 의장은 “2년 연속 국가예산 3조 원대를 확보했다”며 “코로나 팬데믹 사태와 지방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울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송철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21건, 예산안 7건, 동의안 9건, 의견청취 3건, 시정질문 1건, 기타 1건 등 42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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