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부터 돌봄전담사 돌봄교육 전담
울산교육청, 내년부터 돌봄전담사 돌봄교육 전담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12.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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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교육활동 전념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돌봄전담사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포함한 돌봄 업무 전반을 전담하도록 한다.

교사에게는 돌봄 업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상황 등 긴급돌봄은 전 교직원이 협력하면서 별도 부서나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한다.전일제 돌봄전담사와 시간제 돌봄전담사 업무도 효율적으로 배분해 돌봄 업무도 경감한다.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운영하고, 운영 안내서인 길라잡이 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 저학년 돌봄 수요가 많은 학교는 오후 돌봄교실 확대도 검토한다.

교원 활용은 희망 현직 교원에 한해 운영하고, 수당도 현실화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돌봄 업무의 명확한 업무 분장으로 돌봄전담사가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의 돌봄 업무는 덜어 교육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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