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462명 대상... 학생 1인당 지원금 10만 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 교과서 무상 지원을 올해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교 전 학년 3만462명을 대상으로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은 10만 원이다.
교육청은 고교 교과서 지원예산 30억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교육 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전부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학으로 교과서가 달라질 경우에도 지원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결정하는 자율형 사립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학교라도 저소득층 등 배려 대상자 가구 학생의 교과서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앞서 19억 원(8월 기준)을 들여 고교 2∼3학년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교과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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