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록 울산시의원 "낙후 도심지 반구동에 중학교 설립해야"
김성록 울산시의원 "낙후 도심지 반구동에 중학교 설립해야"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1.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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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록 울산시의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김성록 의원은 6일 교육청을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낙후된 도심지역인 반구동에 교육 평등과 보편적 교육 실현을 위해 중학교를 설립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구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이 지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30∼40분 이상 이동해 먼 거리에 있는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구동 시민이 행복한 교육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칭) 반구중학교 설립을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영상 수업 등 기본적인 교육도 하지 못하는 학교가 많이 있다”며 “이런 교육환경 편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청 방안은 무엇인지 답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교육정책의 미비로 소중한 교육의 공평성과 분배·공정성이 손상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역적 차별성에 기인한 교육환경의 차별이 심화되는 경우가 되어서는 더 더욱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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