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6일 북구 천곡천, 제전뜰, 음달마을, 선창골뜰, 천곡뜰 등 천곡마을 일대 농로와 농수로 등을 점검했다.
백 의원은 이날 지난 해 잦은 태풍 등으로 침하와 균열 등 피해를 입은 농로와 제방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주민들은 백 의원에게 7호 국도 확장공사와 출퇴근 길 정체로 인해 경주 문산공단 등으로 출퇴근 차량이 농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농로의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백 의원은 ‘북구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농지와 취락지구가 함께 형성된 자연부락이 많고 이들 자연부락 대부분은 농로를 마을 진입로와 병행해 사용한다“며 ”농로 훼손은 주민들의 영농활동뿐 아니라 이동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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