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강연대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추진위 구성해야"
울산건강연대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추진위 구성해야"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1.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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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설립에 여야 따로 없어
울산건강연대, 울산의료원 설립 기자회견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노동·시민·의료단체로 구성된 울산건강연대는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사회, 보건의료 전문가, 시의회, 여당과 야당을 아우르는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연대는 “대전, 부산, 경남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아서 곧 의료원 설립에 착수한다”며 “울산은 이제야 설립 논의를 시작한 만큼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반기까지 설립안을 만들고, 하반기부터는 정부 부처와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울산의료원 설립 연구용역, 관련 조례 제정, 관련 부처 협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려면 범시민설립추진위 구성이 시급하다”며 “설립 과정부터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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