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나와 '비상'
울산도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나와 '비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1.01.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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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도원 방문자 명단 확보해 확인 중... 기도원 방문자 검사 독려 문자 발송
코로나 방역회의

[울산시민신문]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울산에서도 나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졌다.

울산시는 12일 11명이 추가 확진(울산 834~844번)돼 이 중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인 838번은 집단·연쇄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838번은 지난 4일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진주시에서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울산 시민 중 추가 방문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시민에게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는 안전안내문자도 발송했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이며, 지난 달부터 집단·연쇄감염으로 계속 이어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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