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안' 발의
울산시의회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안' 발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1.2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옥 의원 대표 발의
울산시의회 본회의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원들이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20일 발의했다.

이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울산은 국가산단 조성 등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희생했지만, 의료시설은 열악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타지로 이송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했다”며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한 울산 위상에 걸맞은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등을 담고 있다.

또 "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정부는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울산시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논의할 협의체를 조속한 시일 내 구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결의안에는 “국가산단과 인접해 환경오염에 노출된 시민의 재산과 건강을 보호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의안은 21∼27일 열릴 제219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채택시 청와대와 국회 등 정부 각계에 전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