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SGI서울보증, 유망기업 지원 협약
울산시-SGI서울보증, 유망기업 지원 협약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1.01.2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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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에 보증한도 확대ㆍ보증보험료 10% 할인
울산시- SGI서울보증,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20일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협약은 시가 주관한 창업·인증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보증을 지원,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시가 선정한 유망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해 기업 맞춤형 보증지원을 한다.

시는 협약 내용을 기업에 홍보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 자율형 창업프로그램', '글로벌성장·진출 창업지원 플랫폼사업 기업' 등 유망 창업기업군 2개와 '유(U)-챔피언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글로벌정보통신기술 유망기업', '지역 스타기업', '수출 유망기업', '수출 강소기업' 등 인증기업 6개를 포함해 모두 8개 기업군 120여 개 기업이다.

시는 유망 창업기업군에 대해서는 각종 인허가와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 보증보험, 이행 보증보험 등을 별도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2년간 5억 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한다.

인증기업군에 대해서는 계약·차액·선급금·하자·상품 판매대금·지급 등 이행 보증보험료를 10% 할인하며, 기업당 보증 한도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120여 유망기업 보증 한도가 1300억 원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보험료 부담을 덜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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