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방역 상황 재점검
울산교육청, 학교 방역 상황 재점검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1.01.25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부터 학교 등교수업 재개... 방학 중 기숙사 운영 학교 2곳 방역 강화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25일부터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으로 등교수업이 재개됨에 따라 학교 방역 상황 재점검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을 하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마스크 항상 착용하기, 급식 시간 거리두기, 교실 창문 수시 개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와 검사받기, 영화관이나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지 않기 등 가정 내 방역수칙도 안내했다.

특히 전지훈련과 방학 중 방과후학교 수업 등으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 2곳에 대한 방역 대책도 강화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기숙사 방역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방학 중에도 스포츠과학고 학생 39명과 현대청운고 학생 255명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보호자, 방문자의 기숙사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기숙사 청소, 환기 강화와 함께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 건강상태도 매일 확인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 과정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