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새해 첫 직무지지도 전국 4위
노옥희 울산교육감 새해 첫 직무지지도 전국 4위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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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월 전국 교육감 평가... 전년 같은기간 지지율 12위에서 8단계 고공상승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새해 첫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4위를 기록했다.

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노 교육감은 지난 달보다 두 계단 오른 4위(43.5%)로, 3위와는 불과 0.4%p차이를 보였다.

특히 노 교육감의 지지율 43.5%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의 득표율에 비해 8% 더 높다.

노 교육감은 앞서 지난 해 8, 9월 지지도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4위를 기록해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는 데, 지난해 1월 조사에서는 37.1%의 지지율로 12위로 집계됐다.

이같은 지지율 상승은 임기 2년 반을 지나면서 안정적인 교육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인 데, 하반기 교육행정 운영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교육청 측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상위권의 교육복지와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이 순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발생한 교육재난을 지원하고자 교육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지급했고, 최근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23~29일, 지난 1월 20~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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