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4곳 16일부터 부분 개관
울산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4곳 16일부터 부분 개관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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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ㆍ남부ㆍ동부ㆍ중부도서관... 울주군 소속 도서관도 16일 부분 개관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16일부터 산하 공공도서관 울주·남부·동부·중부 등 4곳을 부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 독서회원 가입 이외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울산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함에 따라 부분 개관을 결정했다.

도서관 내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이용 인원은 30%로 제한해 운영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독서문화행사 등은 상황에 맞게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서관은 주 출입구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자 출입명부 작성, 개관 전 실내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외에 울산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부분 개관했고, 울주군 소속 도서관도 오는 16일 부분 개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한 부분 개관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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