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온라인 관광마케팅 '인기 짱'
울산 남구 온라인 관광마케팅 '인기 짱'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1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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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SNS채널에 생생한 연출ㆍ스토리로 맛집과 명소 등 소개
남구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남구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마케팅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운영 중인 온라인 관광마케팅 홍보채널은 유튜브(나하고 울산 갈래), 네이버 블로그(울산 가본걸로)를 비롯해 페이스북(Ulsan tour), 인스타그램(Ulsan__go) 등 4개다.

이들 채널은 남구의 명소와 맛집, 화제인물,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매주 2편 가량의 영상을 촬영한다.

콘텐츠는 구민과 네티즌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생생하게 연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하는 데, 제작진이 현장에 찾아가 소재를 발굴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후기 또는 추천을 받아 대상 음식점을 정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맛집 소개 코너'는 추천과 공감하는 댓글이 많다

이 코너는 제작진이 매장에서 추천·특화 메뉴를 직접 먹어보고 업주와 손님들을 인터뷰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 같은 온라인 마케팅에 힘입어 지난해 8월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최근 팔로워 1만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 해 12월 1112명이던 블로그는 이달 현재 4727명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튜브도 수익이 발생하는 분기점인 1년 기준 4000 재생시간을 돌파했다.

남구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명품도시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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