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0억원 증액한 100억 편성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높은 중소기업 비중과 제조업 가동율 하락 등으로 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해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한 총 1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지원 예산 100억 원 중 70억 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남구는 대출 이자 중 2%~3% 이내 이자차액을 2년 간 지원한다.
신청은 22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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