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점검
울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점검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19 12: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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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급경사지, 노후주택, 옹벽, 석축 등 안전점검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흙막이, 급경사지,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으로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이다.

점검은 시와 구·군의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시설은 관리기관 주관으로, 민간시설은 관리자와 사전협의 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과 연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읍·면·동이나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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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요 2021-02-21 22:36:36
시민들의 안전에 관련된 기사여서 참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