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장 직원 등 3명 확진... 부산 장례식장 발 확진자 31명으로 늘어
[울산시민신문]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 만에 누적확진자가 1002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23일 확진자 3명(1000~1002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0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10대로 루마니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에 거주하는 20대인 1001번은 대형 사업장 직원으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전날 확진자가 근무한 공장 가동을 멈추고 직원 1000명을 조기 퇴근시켰고, 시는 역학조사관을 공장으로 보내 조사 중이다.
1002번은 북구 거주 20대로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 발 울산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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