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새 학기 등교수업 확대 방안 발표
울산교육청, 새 학기 등교수업 확대 방안 발표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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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까지 매일 등교... 노옥희 교육감 "학교 방역 위해 교육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앞당겨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에서 3월 새학기 등교수업 확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3월 새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과 방역대책 등을 발표했다.

노 교육감은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새 학기 등교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을 제외한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도 밀집도 원칙에서 예외로 한다.

전 학생이 등교하는 초등 돌봄학교는 방과 후 돌봄 과정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돌봄학교는 원격수업과 돌봄을 병행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새 환경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한다.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 특수학급은 2.5단계까지 밀집도 원칙 적용 여부를 학교 자율로 결정하게 한다.

소규모 학교 기준은 전교생이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로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단 유치원은 지난해와 같이 60명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전체 437개교 중 180개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88곳 중 86곳, 초등학교 121곳 중 45곳, 중학교 64곳 중 22곳, 고등학교 58곳 중 21곳, 특수학교 4곳 중 4곳, 각종학교 2곳이다.

시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자원봉사자를 352개교에 1093명을 지원한다.

이들은 각 학교에 배치돼 학생 발열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실천 지도 등을 한다.

급식 인력지원을 신청한 242개교에는 급식 도우미를 1명씩, 보건 업무 도우미도 1~2명씩 총 200명을 배치한다.

개학 전에 학교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교 시간휴게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학교 시설 소독 계획 등을 점검하고 모든 학교에 사전 방역을 진행한다.

개학 후에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자가진단 참여율, 방역 인력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학 후 2주간 학생 건강 상태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

기숙사 운영학교 1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입소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다.

등교수업 확대와 함께 원격수업의 질도 높인다.

긴급돌봄이나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을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 사용 등을 돕는 원격학습도우미를 지원한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와 전담교사가 1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도 교과별 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주 1시간 편성 교과의 경우 격주 1회 이상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예산 100여억 원을 들여 전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일반교실(5583실)과 고등학교 특별교실(182실)에 학교 무선망을 구축한다.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원용 노트북과 고등학교에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고 학교 홈페이지 저장 공간과 학교 통합 서버 공간도 대폭 늘린다.

웹캠, 마이크, 삼각대, 펜 태블릿 등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꾸러미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도 3월 중 각급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희망하는 전 초등학교에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고, 추가 배치한 정규 교사를 활용하는 '채움교사제'도 10개 학교에서 운용한다. 

이밖에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본청에는 교육복지 총괄팀을 신설하고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운영한다.

노 교육감은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해 하반기로 예정된 교육종사자들의 백신접종을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새학기를 맞아 학교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3월 새학기부터 유치원생 및 초등 1·2학년과 고3 학생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등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과 방역대책 등을 발표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사 운영의 대원칙은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을 제외한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학생 등 별도 대면 지도가 필요한 경우도 밀집도 원칙에서 예외로 한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 학생이 등교하는 학교는 방과 후 돌봄 과정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학교는 원격수업과 돌봄을 병행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새 환경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한다.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 특수학급은 2.5단계까지 밀집도 원칙 적용 여부를 학교 자율로 결정하게 한다.

소규모학교 기준은 전교생이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로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단 유치원은 지난해와 같이 60명을 유지한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전체 437개교 중 180개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88곳 중 86곳, 초등학교 121곳 중 45곳, 중학교 64곳 중 22곳, 고등학교 58곳 중 21곳, 특수학교 4곳 중 4곳, 각종학교 2곳이다.

시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자원봉사자를 352개교에 1093명을 지원한다.

이들은 각 학교에 배치돼 학생 발열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실천 지도 등의 역할을 한다.

급식 제공 인력지원을 신청한 242개교에 급식 도우미를 1명, 보건 업무 도우미 1~2명을 포함 총 200명을 배치한다.

개학 전 학교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교 시간과 휴게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학교 시설 소독 계획 등을 점검하고 모든 학교에 사전 방역을 진행한다.

개학 후에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자가진단 참여율, 방역 인력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학 후 2주간 학생 건강 상태 특별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

기숙사 운영학교 1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입소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다.

시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와 함께 원격수업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긴급돌봄이나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을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 사용 등을 돕는 원격학습도우미를 지원한다.

초등학교는 담임교사와 전담교사가 1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는 교과별 주 1회 이상 쌍방향 수업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주 1시간 편성 교과의 경우 격주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예산 100여억 원을 들여 전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일반교실(5583실)과 고등학교 특별교실(182실)에 학교 무선망을 구축한다.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원용 노트북과 고등학교에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고 학교 홈페이지 저장 공간과 학교 통합 서버 공간도 대폭 늘린다.

웹캠, 마이크, 삼각대, 펜 태블릿 등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꾸러미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도 3월 중 각급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본청에는 교육복지 총괄팀을 신설하고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희망하는 전 초등학교에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고, 추가 배치한 정규 교사를 활용하는 '채움교사제'도 10개 학교에서 운용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해 하반기로 예정된 교육종사자들의 백신접종을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새학기 학교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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