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사흘간... 5개 구·군 보건소와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 등 6곳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지역 내 14개 학교 신입생과 추가 입소생 등 28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오는 3월 새 학기를 맞는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위해서다.
검사 장소는 5개 구·군 보건소와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 등 6곳이다.
검사 결과는 기숙사 입소일 이전에 학생들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운영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이번 선제 검사가 계획됐다"며 "무증상 감염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 우려를 덜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