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회장 "소통하며 발전하는 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아동문학회 신임 회장으로 이시향(56·사진·본명 이승민) 시인이 선출됐다.
울산아동문학회는 지난 20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이시향 시인을 선출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아동문학평론’ 동시로 등단해 아동문학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제34회 울산예술문학상, 제15회 울산동요 사랑 대상, 제9회 울산 아동문학상, 제3회 울산 남구 문인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 작품집으로 동시집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를 펴냈으며, 현재 울산문인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회원이 함께 만들어가며 전국 문학회와도 소통하며 발전하는 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 집행부 부회장에는 김시민·서순옥, 사무국장 유정탁, 감사에 남은우 시인이 뽑혔다.
새 집행부는 앞으로 2년 간 울산아동문학회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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