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지역정착 일드림사업' 추진
울산 남구, '청년 지역정착 일드림사업' 추진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25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에 청년 인건비 90% 제공ㆍ청년에 직무교육 개발비 지원
울산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청년 지역정착 일드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남구는 기업이 청년을 신규 고용할 시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직무교육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또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남구는 참여 기업체의 역량과 정규직 고용 계획 및 구직 수요를 파악해 참여 청년과 매칭할 예정이다.

매칭 선정이 완료된 청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채용돼 일하게 된다.

기업은 내달 3~12일까지, 청년은 내달 3~19일까지 모집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