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남산 유아숲체험원'의 산림청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유아 숲체험원은 남구가 신정중학교 국유지 1만㎡에 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조성했다.

이곳에는 흙언덕놀이터, 나무침대, 나무오르기, 통나무징검다리, 그물건너기 등 다양한 산림체험시설로 채워졌다.

전망대에서는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남구는 오는 5월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산림복지전문기관에 위탁해 계절별로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관내 유아교육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정기 및 수시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대국민 산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