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0억 투입... 수영장과 헬스장 등 운영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가 4일 개관했다.
북구는 이날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송철호 시장, 이상헌 국회의원, 박병석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호계문화체육센터는 북구 창평동 농소운동장 옆에 위치한 928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난 2019년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실내는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탁구장 등)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올해부터 북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를 맡아 운영 중이다.
북구는 호계문화체육센터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늘어난 농소 주민들의 체육복합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행복활력소 역할을 해 내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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