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 2년 연속 취소
울산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 2년 연속 취소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3.0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 개최 예정... 군 관계자 “지역 주민과 방문객 안전 위해 불가피한 조치”
2년 연속 취소된 작천정 벚꽃축제(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산발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이달 말 개최 예정인 지역의 대표 봄꽃 축제인‘울주 작천정 벚꽃축제’개최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하루 300~400명대 수준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축제는 취소하지만, 봄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면서 벚꽃길 통행 및 시설을 일부 제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축제가 취소돼 아쉽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결정한 만큼 방역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