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신규 투자기업인 코지스와 정운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10억4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지스는 2018년 10월에 설립된 자동차 방진 브라켓 및 그 부속품 제조 기업으로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6억 원을 투자해 상북면 길천산업단지로 본사 이전 및 공장 신설을 하고 18명을 신규 채용했다.
정운은 2012년 7월 설립된 자동차 시트 및 헤드레스트 스테이 생산 기업으로 작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38억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증설하고 직원 25명을 신규 채용했다.
기업투자유치보조금은 투자금액의 10%로 코지스는 6억6000만 원, 정운은 3억8100만 원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사업은 현재까지 20개 기업에 78억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줘서 감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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